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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다시 찿은 삿포로~

2016년12월19일 큰딸 대학입시후 삿포로를 두딸과 함께 다녀온후 7년만에 작은딸과 둘만 다녀왔다. 2023년 20일~23일 3박4일로 ~~ 북해도는 사계절이 다이쁜 곳이지만 겨울에만 두번을 다녀왔지만 좋다. 아직도 봄.여름.가을 ....이렇게 3번은 더 가봐야 사계절이 좋다는것을 알것 같다. 눈이 없는 삿포로 시내 ㅜㅜ 슬펐다 .. 도로의노면이 다 드러나 있고 온천지가 하얗던 7년전의 모습과 사뭇 달랐다 . 그래도 옛추억으로 더 많이 행복했다.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다녀와서 JR을 타면서 느낀 교통비폭탄과 음식값이 비싸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다. 여행은 행복을 가져다 주고 여행으로인해 내가 살아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 앞으로도 더 좋은곳 .. 그리고 나를 행복하게 해줄 곳... 그게어디인지는 모..

카테고리 없음 2023.03.24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게 무엇일까?

2023년 2월 ~~ 20일~~ 시간이 엄청 빠르다 나의 2023년 리스트는 잘진행되고 있는건지??? 건강. 독서.영어공부.그림 건강은 잘 유지하려 노력중이고 양쪽 3mm정도 있는 뇌동맥류는 아직까진 안전하게 잘있고..... 독서는 ㅜㅜ 이제까지 1.5권을 읽었다 노르웨이이 여행을 계획하면서 "뭉크"라는 책을 2022년6월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이제야 끝을 냈다 뭉크는 참 불행한 삶였지만.. 현대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그림을 남겨줬다 칼요한거리를 걸을때 뭉크도 이길을 걸었을텐데 ... 무슨생각을 하면서 걸었을까? 생각에 잠겼던것 같다 영어공부는 50강의가 있는 책한권을 몇일전에 샀다 1년에 50강의를 5번만 봐도 성공할것이다. 꼭 이룰것이다. 그림은 나름 하려노력하지만 아직 수채화기본에서 벗어나지 못..

카테고리 없음 2023.02.20

검사 대기하면서~

오늘은 2년에 한번씩 검사하는 MRA 준비위해 입원전 검사를 하러 서울이*대학병원에 왔다 12시간 공복에 배고픔을 참고 혈액.방사선 .심전도 ....그리고 코로나 PCR 까지 연이어서 검사하면 1시간안에 끝나는 검사지만 나뿐만이 아닌 많은 사람이 검사를 위해 대기를 하고 있어서 만ㅎ은 시간을 기다려야했다. 지루하고 ...배고프고...머리도 살짝아프고 ㅠㅠ 사람들이 많이 아파선지, 많은 사람들이 매일 이렇게 병원에 오겠지 ㅠㅠ 나또한 아픈사람을 돌보지만 절대 아프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매일 매일 든다 . 난 뇌동맥류가 작지만 증상이 있고 괜히 불안도 하고 ㅠㅠ 난 평생 돌봄은 받기싫고, 돌봐주는 사람이고 싶다. 내가 돌보는 환자들에게 마음을 다하고 ..그리고 감정이입이되선지 더 마음이 ..안쓰러운 맘이 든다..

카테고리 없음 2022.12.19

"샹뻬" 모작

그림은 참 어렵다 쉬워보여서 모작을 시도했지만 ㅠㅠ 정말 정말 어렵고 표현이 안되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마무리했다 . 데이근무하고 와서 엄청 피곤했지만 집중하면서 그림을 그리고나니 더욱더 피곤이 밀려왔다 4개의 데이중 1개 끝나고 3개 남았다 ~~ 2022년을 잘 마무리 하기 위해 그동안 계획을 세워둔걸 욜심히 헤치우고 있다 2023년엔 잘 실천하려 다짐한다 .

카테고리 없음 2022.12.04

걱정에 대해 알아야할 기본지식 1

데일 키네기 " 자기관리론"중에서~ 과거와 미래를 철문으로 닫아버리고,오늘이라는 공간에서 살아가라 인도의 유명한 극작가 "칼리다사 "가 쓴시 오늘을 잘 살피라 ! 오늘이 바로 인생이요, 인생중의 인생이라. 그 짧은 순간에 당신이라는 존재의 진실과 실체가, 성장의 축복과 행위의 아름다움과 성취의 영광이 모두 담겨있다. 어제는 꿈일뿐이요 내일은 환상에 불과하나 오늘을 잘 살면 어제는 행복한 꿈이 되고 내일은 희망찬 환상이 된다. 그러니 오늘을 잘 살피라. 이것이 새벽에 바치는 인사.

카테고리 없음 2022.10.14

1년7개월 ....

유휴간호사 교육받고 재취업이후 ... 중간중간 퇴사를 하면서 2개월...3개월... 휴식기를 보내면서 11년의 시간이 흘렀다. . 오늘은 1년7개월을 다니던 병원에서의 마지막 이브닝을 했다. 퇴사한다는 기분이 전혀 없고 ....몇일 긴 오프로 쉬는 기분이 든다. 같이 근무한 선생님과 조무사.요양보호사와 인사하고 나왔다. 환자들에겐 아무런 말을 하지않고 그냥 퇴사했다. 내일부터 자유의몸이지만 잠깐의 휴식후 다시 복직을 해야한다 기존의 병원으로 갈지 아님 다른병원으로 갈지 아직 미지수다 11일 큰딸과 북유럽여행을 간다 뭉크 미술관에 가서 직접 "절규"를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이틀간 철저히 준비를해서 재미있고 안전한 여행이 될수있게 해야겠다. 1년7개월동안 수고했어~~

카테고리 없음 2022.08.08

오미크론 확진 ㅠㅠ

6일의 연속근무후 2off 가 있어 견디면서 열심히 근무에 임했다. 오프첫날부터 목이 따끔거리기 시작 .. 평상시에도 인후통이 약간있고 목소리 갈라짐도 있었지만 왠지 평상시와 다른증상인것 알았다 그냥 종합감기약만 한봉지 먹고 잤다 두번째오프 아침에 일어났는데 코로나확진이라는 예감이 들어 신속항원검사를 시행 ㅜㅜ 매번 한줄만 나온 신속항원검사에 두줄이 ㅜㅜ 순간 너무 기분이 나빴다 . 의료기관에가서 신속항원검사를 해야 인정이 되기때문에 옷을입고 단단히 싸메고 병원에 도착 엄청난 사람들이 대기실을 꽉 메우고 있었다 대기번호를 받고 1시간 넘게 기다린후 " 코로나 양성"이라는 말을 듣고 병동 팀장님에게 연락후에 7일 격리조치를 받았다 병동 스케쥴표인 격리로 인해 지저분해진 스케쥴표가 카톡으로 도착했다 알수도 ..

카테고리 없음 2022.03.16

연속 6일 근무

이브닝 6일 ..... 연속근무 시계에 맞춰서 일어나고 아침겸 점심을 먹고 영양제 듬뿍 챙겨먹고 출근한다. 반복되는 인상속에서 활력을 찿으려고 재미있는 드라마, 유투브 영상 ,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출근전 에너지를... 나의 마음과 몸에 불어 넣는다. 운전을 하면서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맑은하늘도 가끔 힐끔거려 쳐다보고 힐링을 얻는다. 아무런 의미없이 지나가는 시간속에 나의 젊음도 같이 흘러간다. 어제보다도 오늘은 더 늙어버린 나의 인생 ... 난 또다른 해답을 얻고 열심히 살거라는 의지를 갖고 오늘도 근무에 임한다. 코로나 확진된 환자들의 외모는 너무 초라하고 가엾어 보인다. 워터리스로 열심히 몸과머리를 감기고 닦아주고 나니 깔끔하다. 격리 1주일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매일 출퇴근시에 씻어야 되는..

카테고리 없음 2022.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