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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28일

정라니 2022. 2. 8. 07:55

오늘도 어김없이 큰딸과 샤갈 전시회를 갔다
오프날엔 늦게 일어나서 늦은 아침겸 점심을 간단히
먹고 지하철을타고 강남역에 도착한다.
강남은 너무 복잡하고 공기도 좋치 않치만 모든사람들의 로망이고 부의상징이 되어 버렸다.



이번 샤갈전시는 성서를 샤갈만의 행복 모티브를
그림에 넣어서 사랑이 듬뿍 담겨져 있는 ...
샤걀만의 해석으로.. 구약성서만을 그린 그림이다.
난해하지만 잘보려고 눈에 힘을 주고 봤다.
딸과 내가 좋아하는 " 정우철 도슨트" 해설 시간에 맞춰갔다
50명 가까운 사람들이 설명을 듣기 위해 모여 있었다
이곳엔 사회적 거리두기란 없었다 ㅋㅋ
샤갈은 로맨티스트이고 그림엔 항상 사랑이 담겨져 있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그림과 인물설명이 너무 오래 기억속에 남는다.

맛있는 먹는것 좋은그림을 보는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무엇을 먹을까?", " 맛집 검색해서 알려줘?"
이 대화는 항상 딸을 만나기전에 오가는 문자이다.
이번엔 훠궈를 먹기로 했다 ..
너무 맛있고 행복한 식사였다.

"불이야"훠궈 맛집

훠궈 먹고 난 후엔 홍차를 마시러 갔다.
오후에 마시는 커피는 수면 방해요소가 되서 12MD이전엔 커피를 잘마시지 않는다.

또하나의 추억을 또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