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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7개월 ....

정라니 2022. 8. 8. 23:56

유휴간호사 교육받고 재취업이후 ... 중간중간 퇴사를 하면서 2개월...3개월... 휴식기를 보내면서 11년의 시간이 흘렀다. .
오늘은 1년7개월을 다니던 병원에서의 마지막 이브닝을 했다.
퇴사한다는 기분이 전혀 없고 ....몇일 긴 오프로 쉬는 기분이 든다.
같이 근무한 선생님과 조무사.요양보호사와 인사하고 나왔다.
환자들에겐 아무런 말을 하지않고 그냥 퇴사했다.
내일부터 자유의몸이지만 잠깐의 휴식후 다시 복직을 해야한다
기존의 병원으로 갈지 아님 다른병원으로 갈지 아직 미지수다
11일 큰딸과 북유럽여행을 간다
뭉크 미술관에 가서 직접 "절규"를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이틀간 철저히 준비를해서 재미있고 안전한 여행이 될수있게 해야겠다.
1년7개월동안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