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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대기하면서~

정라니 2022. 12. 19. 10:59

오늘은 2년에 한번씩 검사하는 MRA 준비위해  입원전 검사를 하러 서울이*대학병원에 왔다
12시간 공복에  배고픔을 참고  혈액.방사선 .심전도 ....그리고 코로나  PCR 까지
연이어서 검사하면 1시간안에 끝나는 검사지만  
나뿐만이 아닌  많은 사람이 검사를 위해  대기를  하고 있어서  만ㅎ은 시간을 기다려야했다.
지루하고 ...배고프고...머리도 살짝아프고 ㅠㅠ
사람들이 많이 아파선지, 많은 사람들이  매일 이렇게  병원에 오겠지 ㅠㅠ
나또한  아픈사람을 돌보지만  절대 아프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매일 매일  든다 .
난 뇌동맥류가 작지만  증상이 있고 괜히 불안도 하고 ㅠㅠ
난  평생  돌봄은 받기싫고,  돌봐주는 사람이고 싶다.
내가 돌보는 환자들에게  마음을 다하고 ..그리고  감정이입이되선지 더 마음이 ..안쓰러운 맘이 든다
인생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바뀐 계기가 돤게
나의 머리속에 귀여운  동맥류때문이다 .
즐겁고 행복하게 그리고 후회되지 않게 살고 싶어졌다.